송윤아, 10년 만에 영화 ‘돌멩이’ 선택할 수 밖에 없던 이유
입력 : 2020-08-05 09:51:38 수정 : 2020-08-05 09:51:38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배우 송윤아가 10년 만에 스크린 컴백을 알린 이유를 전했다. 그가 10년 만의 스크린 컴백작으로 선택한 작품은 영화 돌멩이’ (감독: 김정식 | 제작: ㈜영화사테이크 | 배급: 리틀빅픽처스).
 
2010년 개봉해 많은 관객들을 웃기고 울렸던 영화 웨딩드레스에서 김향기와 함께 모녀 케미를 선보였던 송윤아는 이후 10년 동안 스크린 출연작을 선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무려 10년 만에 출연을 결정한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세 지능을 가진 어른아이석구’(김대명)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얘기를 그린다.
 
영화 '돌멩이' 속 송윤아
 
송윤아가 10년만의 주연작으로 돌멩이를 선택한 것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바로 시나리오다. 사람들과의 우정을 통해 현 사회의 한 모습을 축소판으로 보여주는 듯하면서도 가슴 뜨거운 울림에 반한 것이다. 송윤아는 이번 작품에 대해모든 이들이 한 번쯤 생각하고 공감했으면 하는, 우리가 살펴봐야 할 우리의 얘기라고 생각한다. 내가 느낀 이 울림을 관객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고 말해 그 진심과 함께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돌멩이에서 송윤아는 마을의 청소년쉼터를 운영하는 센터장으로 사람들에 대해 누구보다도 애정 어리면서도 이성적인 인물인김 선생으로 등장, 영화 속에 벌어지는 사건에 대해 관객들로 하여금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야 할지 질문을 던진다. 뿐만 아니라 함께 출연하는 김의성과도 긴장감 있는 관계를 형성해 사건을 더욱 극대화시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흔들 것이다.
 
송윤아가 10년 만에 스크린 주연작으로 선택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돌멩이는 다음 달 9일 개봉 예정이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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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범

영화 같은 삶을 꿈꿨다가 진짜 영화 같은 삶을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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