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환 기재차관 "3차 추경 한달 안돼 8.4조 집행"
"적극적 재정 운용에 2분기 성장 양호해"
입력 : 2020-07-31 10:52:07 수정 : 2020-07-31 10:52:07
[뉴스토마토 백주아 기자]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이 "3차 추가경정예산 집행을 시작한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지난 29일 기준으로 8조4000억원을 집행했다"고 말했다. 
 
안일환 차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3차 추경 예산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이 같이 밝혔다. 
 
안 차관은 "3차 추경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지난 29일까지 8조4000억원을 집행해 44.0%의 높은 집행 진도율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총 35조1000억원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의 편성하고 국회통과 후 3개월이 되는 9월말까지 주요 사업비(19조1000억원)의 75%를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다. 
 
안 차관은 "미국과 독일의 2분기 성장률이 각각 -9.5%, -10.1%로 통계작성 이래 최악의 성장률 추락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 경제가 미증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도 "우리 경제는 적극적이고 과감한 재정 운용을 바탕으로 다른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재정사업은 신속한 집행 뿐 아니라, 정책 수립시에 의도했던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3차 추경의 중요한 한 축을 구성하는 한국판 뉴딜에서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사업 초기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달라"고 말했다.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이 31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백주아 기자 clockwo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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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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