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기업은행장, '혁신경영' 선포식 열어
27일 '선포식·전국영업장 회의' 개최…문화정착 위한 직원 '성과평가제도' 개편
2020-07-27 14:38:39 2020-07-27 14:38:39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27일 혁신경영을 추구를 목표로 하는 기업은행의 새 경영전략을 선언했다.
 
이날 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개최하고 '혁신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윤 행장은 이날 회의에서 "다가오는 2021년은 기업은행 설립 60주년이자 새로운 60년을 준비하는 분수령"이라면서 "혁신경영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정책 파트너로서 금융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로드맵"이라고 강조했다.
 
윤 행장의 혁신경영은 '혁신금융'으로 은행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성장을 지원하며, '바른경영'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는 책임·윤리 경영에 중점을 둔다는 내용이다.
 
기업은행은 이를 위한 혁신금융 과제로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 체계 구축 △스타트업을 위한 모험자본 시장 선도 △중기금융 노하우 글로벌 확산 △고객 최우선 디지털 환경 구축 등을 선정했다. 바른경영을 위해서는 △고객보호 프로세스 강화 △준법·윤리경영을 통한 금융사고·부패 제로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시민 △공정과 포용에 기초한 인사혁신 등을 추진과제로 꼽았다.
 
기업은행은 이날 혁신경영 전략의 실행을 위해 성과평가제도(KPI)도 전면 개편했다. 먼저 '고객가치' 지표를 신설하고 혁신금융에 대한 배점과 항목을 확대했다. 평가 지표수도 기존 30개에서 14개로 간소화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다수 지표의 목표달성을 위한 무리한 영업보다 고객의 니즈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영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사진 가운데)이 27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서 혁신경영 선포식을 진행하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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