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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촌놈’ 유노윤호, 추억의 댄스팀 B.O.K 동료 재회 '몸이 기억하는...'
2020-07-27 01:03:08 2020-07-27 01:03:0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tvN 예능 프로그램 서울촌놈을 통해 옛 친구와 다시 만났다.
 
26일 방송된 서울촌놈에는 김병현, 유노윤호,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광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울 촌놈들은 김병현의 모교인 광주제일고를 방문했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김병현 외에도 선동열, 최희섭 등 다수의 야구선수를 배출한 명문 중의 명문이다. 김병헌의 등장에 선수들은 모자를 벗고 깍듯하게 인사를 했다. 김병헌은 축구하고 싶어?”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은퇴 후 방송인으로 변신한 김병헌은 현재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 출연 중이다.
 
유노윤호는 추억의 장소 쌍암공원으로 서울촌놈들을 이끌었다. 유노윤호는 내 꿈은 원래 가수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법조인을 꿈꾸다 중학생 때부터 가수가 되고자 했는데 가족들의 반대가 컸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버지가 날 먼저 설득해 봐라하시더라. 내 열정을 보여드렸지만 준비가 덜 된 것 같다 하셔 다음 날 바로 서울로 상경했다그만큼 진심이었다. 아버지는 거기까지 보셨다고 했다. 특히 유노윤호는 쌍암공원에서 어린 시절 카세트 테이프를 틀어 놓고 춤을 췄던 연습 공간이라고 추억했다.
 
그런 가운데 과거 유노윤호와 함께 꿈을 키운 댄스팀 B.O.K 멤버들이 등장했다. 예상치 못한 재회에 유노윤호는 당황하면서도 곧바로 퍼포먼스를 친구들과 함께 하며 정을 나눴다. 무엇보다 몸이 기억하는 퍼포먼스에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유노윤호는 지금도 현실 같지 않다고 옛 친구들을 만난 기쁨을 전했다

 
서울촌놈 유노윤호. 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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