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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일만에 다시 60명대, 수도권 17명·광주 7명(종합)
누적 확진자 1만3244명, 완치율 90.4%·치명률 2.15%
2020-07-08 10:44:41 2020-07-08 10:46:03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확진자는 지난 6일(48명), 7일(44명) 이후 3일 만에 다시 6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3244명으로 전날 대비 63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지역발생은 30명, 해외유입 33명이다. 지역 발생 신고 지역은 경기 11명, 광주 7명, 서울 5명, 충남 3명, 인천 1명, 전남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6명 추가돼 총 1만1970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0.4%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85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15%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 2.66%, 여성 1.77%였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4.82%를 나타냈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26명, 경북 1394명, 서울 1385명, 경기 1315명, 인천 355명, 충남 179명, 부산 156명, 경남 140명, 대전 143명, 광주 129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강원 67명, 충북 66명, 울산 55명, 세종 50명, 전북 32명, 전남 28명, 제주 20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804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35만9735명이다. 이 중 132만2479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2만4012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3일 오후 광주 북구 일곡중앙교회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보건당국이 예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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