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국가보안법 체포 첫 사례 나와
입력 : 2020-07-01 18:01:51 수정 : 2020-07-01 18:01:51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 첫날 체포 사례가 나왔다.
 
홍콩 경찰은 1일 트위터에 홍콩 독립 깃발을 들고 있던 한 남자를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홍콩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발효된 법률이 시행된 이후 첫 체포 사례다. 1일은 홍콩 반환 23주년 기념일로 홍콩 보안법 시행 반대 시위가 예고된 날이었다.
 
홍콩 경찰은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한자와 영어로 자유홍콩(Free Hong Kong) 등 홍콩 민주화 시위 구호가 쓰인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의 사진도 올렸다. 한자와 영어로 ‘홍콩독립’이라고 쓰인 깃발 사진도 게시됐다.
 
한편 홍콩 국가보안법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현지시간)부터 시행됐다. 이날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가 홍콩보안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홍콩 국가보안법은 국가정권 전복, 국가 분열 등 행위를 금지하고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진/트위터 캡처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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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우찬

중소벤처기업부, 중기 가전 등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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