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코나아이·다날 등 배달앱 사업자선정 윤곽
입력 : 2020-07-01 15:08:08 수정 : 2020-07-01 15:08:08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사업권을 3년간 맡을 사업자 선정의 윤곽이 드러났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달 25일 공공배달앱 구축사업의 사업자 모집을 마감하고 접수한 10개 컨소시엄 가운데 오는 3일 전문가 심사를 받게될 7개 컨소시엄에 통보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코나아이(052400) 컨소시엄, 다날(064260) 컨소시엄, NHN페이코 컨소시엄 등 통보를 받은 컨소시엄은 비공개 발표를 통해 플랫폼 개발, 시스템 개선, 결제 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 수행을 기준으로 평가받게 된다.  
 
코나아이는 씨앤티테크, 코페이, 스마트데이터, 세친구와 컨소시엄을 짰다. 코나아이는 경기도 지역화폐 사업 운영대행사로서 강점을 갖고 있다.  
 
다날은 포비스티앤씨(016670)와 메타넷엠플랫폼, 스파이더크래프트와 손을 잡았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다날은 탄탄한 온·오프라인 결제 시스템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기반 운영 역량을 갖췄다. 다날 컨소시엄에 참여한 포비스티앤씨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국내유통 총판으로 MS의 클라우드 애저(Azure)를 활용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고급분석(Advanced Analytics) 등 확장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운영이 가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도 지역 경제를 위한 사업인만큼 대기업 보단 중소기업에 비중을 둘 것"으로 내다보고 "사업기간이 3년이라 결제 및 운영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높은 사업자가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배달앱 시범 운영지역 참여 등록도 마쳤다. 참여한 지자체는 화성시, 시흥시 등으로 이 가운데 일부 지자체를 선정해 9월경 시범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경기도 공공배달앱 사업은 지난 4월 점화된 배달앱 수수료 논란과 관련, 플랫폼 시장 독과점에 따른 폐해를 방지하고 소비자와 경기도 지역 소상공인,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만드는데 취지를 뒀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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