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투자한 홍콩계 펀드도 환매연기
2020-06-26 19:36:31 2020-06-26 19:36:31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홍콩계 젠투파트너스의 사모펀드 환매가 연기됐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젠투파트너스는 키움증권에 'KS 아시아 앱솔루트 리턴 펀드'의 환매 연기를 통보했다. 젠투파트너스 펀드 보유자산의 순자산가치(NAV) 산출이 어려워진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젠투파트너스의 환매 연기 통보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월 말 신한금융투자에서 판매한 동일한 펀드를 기반으로 파생결합증권(DLS) 사모투자신탁의 환매가 연기된 바 있다. 
 
다만 키움증권은 지난 사태와 달리 이번 환매 연기로 피해보는 고객은 없다는 입장이다. 키움증권이 판매한 상품은 젠투파트너스 펀드가 DLS의 기초자산이 아니기 때문이다. 고객들에 대한 상환은 이미 완료됐지만, 젠투파트너스는 키움증권에 대금을 납입하지 못한 상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젠투파트너스는 미국 국채 등 우량채에 투자하고 있어서 상환될 수 있을 걸로 보며, 그 전에라도 NAV가 제대로만 산출되면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키움증권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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