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활발한 글로벌 월드컵 마케팅
2010-06-11 09:51:4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파트너인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며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월드컵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중국에서는 2010 상하이 국제엑스포를 통해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월드컵 기간 동안 엑스포 전시관 내에 120인치 대형 LED 화면을 통해 월드컵 영상물을 상영하고 월드컵 관련 사진을 전시하는 '현대 월드컵 역사관(History Zone)'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월드컵, 현대차, 교통안전 등을 주제로 현장 퀴즈쇼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축구공과 응원 티셔츠 등의 기념품을 증정, 월드컵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즉석 캐리커쳐 서비스, 환경 두드락 쇼 등을 통해 한국과 현대차 브랜드를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유럽에서는 월드컵 기간에 랩핑카(Wrapping Car) 투어, 현대 팬파크(Fan Park)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지난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현대차 유럽법인에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12개국의 국기와 현대차 및 월드컵 공식 로고로 랩핑된 i20, i30, ix35(국내명 투싼ix) 등 52대의 차량을 선보이며 월드컵 랩핑카 투어를 시작했다.
 
이번 투어는 7일부터 21일 동안 네 그룹으로 나뉘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등 유럽 주요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며, 투어 기간 동안 각국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량전시 및 랩핑카 시승회, 응원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면서 남아공 전통 나팔인 부부젤라(Vuvuzela), 공식 월드컵 응원 티셔츠 등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에 이어 이번 2010 남아공 월드컵기간에도 '현대 팬파크(Fan Park)'를 유럽 주요 지역에서 운영, 대형스크린을 통해 전세계 축구팬들의 월드컵 경기 관람을 유도해 열기를 한층 북돋울 예정이다.
 
'현대 팬파크'는 남아공 월드컵 공식 파트너인 현대차의 독점적 글로벌 프로젝트로, 본선 진출국 등 총 19개국 32개 도시의 대표 광장 및 공원에 월드컵 전 기간 동안 상설 운영되는 월드컵 테마공간이다.
 
 
미국에서는 월드컵 개막에 맞춰 '충성(Loyalty)'을 주제로 한 광고를 방영하며 월드컵 공식 파트너로서 현대차 브랜드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번 광고는 세계 각국 축구팬들의 축구에 대한 높은 충성도를 보여주며 월드컵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동시에 "축구팬들은 축구에 대한 충성도를 다양한 방식으로 보이지만, 현대차 고객들은 다시 현대차를 구매함으로써 충성도를 보여줄 뿐"이라는 멘트를 삽입, 미국 시장에서 크게 향상된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자신감을 적극 표현했다.
 
현대차는 각 30초 분량으로 총 3편이 제작된 이번 '충성(Loyalty)' 광고를 월드컵 기간 동안 ABC, ESPN 등 주요 언론 및 소셜미디어, 타임스퀘어의 현대차 광고 보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며,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타임스퀘어 지역에서는 2011년형 쏘나타의 3D 애니메이션도 함께 선보여 브랜드 노출 극대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