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 여름 휴가 겨냥 직장인 맞춤 호캉스 풍성
테마가 있는 미식 등 선호 취향에 따른 맞춤형 호캉스 패키지 선봬
2020-06-27 06:00:00 2020-06-27 06:00:00
[뉴스토마토 김유연 기자] 올 여름 안전에 대한 우려로 도심 호캉스의 인기가 전망되는 가운데, 호텔업계가 직장인 유형에 따른 맞춤 호캉스 패키지로 고객맞이에 나섰다.
 
신라스테이는 '퍼펙트웨이 투 릴렉스' 패키지를 출시, 객실 안에서 휴식과 취미생활, 엔터테인먼트가 모두 가능하도록 객실을 올인원 만능 공간으로 꾸몄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침실과 라운지가 분리된 그랜드 객실과 바디 드라이어, 에어드레서, 와인 1병과 마스크팩 2매도 제공돼 더욱 쾌적하고 아늑한 휴식을 완성할 수 있다. 이 패키지는 오는 8월 31일까지 신라스테이 전 지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는 8월 30일까지 ‘오아시스 풀사이드 바비큐 패키지’를 진행한다. 객실 1박과 더불어 바비큐와 무제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오아시스 풀사이드 바비큐 뷔페’ 2인과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조식 2인이 포함됐다. 셰프가 구워주는 고기 및 해산물 바비큐 외에도 볶음밥, 파스타 및 디저트가 풍성하며, 특히 야외에서 바비큐 뷔페를 진행해 해질녘 남산의 석양을 같이 만끽할 수 있다. 가격은 63만원부터다.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호텔 카푸치노는 오는 8월 31일까지 ‘다이렉트 예약 베네핏’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예약하면 웰컴 드링크 바우처 2매와 투숙 후 홈페이지를 통해 재예약할 경우 룸온리 패키지 기준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중정한다. 반려견 동반 ‘바크룸’도 이용 가능해 반려견과 함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카푸치노킹룸 기준 7만원부터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호텔 포코 성수는 1박 예약 시 추가로 1박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혜택의 ‘1+1 더블 스테이 패키지’를 내놨다. 네이버와 쿠팡을 통해 예약 시 주중(일~목)에 사용 가능한 무료 숙박권 1매를 제공한다. 무료 숙박권은 2021년 3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오전 11시 체크인과 오후 2시 체크아웃으로 최대 27시간 투숙 가능한 ‘직캉스 패키지’도 8월 31일까지 판매하며 가격은 스탠다드 더블룸 기준 8만8000원부터다.
 
호텔 포코 성수는 맥주와 넷플릭스 애호가들을 위한 ‘프라이빗 맥캉스 패키지’도 출시했다. 이 패키지는 오는 8월 31일까지 5리터 대용량 하이네켄 맥주 1통과 팝콘을 제공한다. 야외 테라스가 마련된 스위트룸 전용 상품으로 루프탑에서 서울의 야경도 만끽할 수 있다. 가격은 테라스 스위트룸 기준 19만9000원이다.
 
호텔 카푸치노, 진토네리아 루프탑바. 사진/호텔 카푸치노
 
김유연 기자 9088y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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