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 자격시험 19일부터 재개
생명·손해·제3보험 등 진행…수험생 생계·보험사 수요 고려
2020-06-17 16:23:46 2020-06-17 16:23:46
보험설계사 수험생들이 지난달 4월 25일 서울 성북구 서경대학교에서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일정 간격을 두고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보류됐던 6월 보험설계사 등록 자격시험이 오는 19일 실내에서 열린다. 보험설계사 준비생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보험사의 설계사 수급 감소를 고려한 결정이다. 
 
17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6일간 생명·제3보험 및 손해보험 설계사 시험이 전국에서 치러진다. 실내에서 진행하는 만큼 방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지침에 따라 응시자 간 1.5미터 이상 거리는 유지해야 하며, 시험장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감염 확진, 자가격리 대상 등의 이유로 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경우에는 확인 절차를 거쳐 응시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4월에 한 차례 시험이 미뤄진 전문 언더라이터 자격시험 첫 번째 단계인 CKLU는 오는 20일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5개 지역 6개 시험장에서 열린다. 수험표 출력을 통해 최종 배정 시험장을 확인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내달 1일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중단됐던 변액보험 판매 자격시험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특별시험으로 치러진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CBT(Computer Based Test) 상설시험장 5개에서 열린다. 이 시험은 응시자가 생보협회에 개별 신청해야 한다. CBT 시험은 컴퓨터를 이용해 시험문제를 읽고 답안을 제출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시험을 본 당일 18시 이후에 합격 여부를 알 수 있다. 
 
생보협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아직 변액보험 판매 자격시험(CBT)을 정상적으로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시험의 진행 동향과 코로나19 사태 양상을 고려해 7월에는 변액CBT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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