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비말차단용마스크의 유통이 시작됐지만 소비자들이 이를 구하지못해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유통과정에서 아이디별 중복구매를 방지해야한다는 의견과 함께 판매방식에 대한 불만이 많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덴탈마스크(수술용마스크)처럼 얇은 비말(침방울) 차단용 마스크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자, 이달 말까지 비말차단용 마스크 생산량을 하루 100만장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7일 오전 서울 노원구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계점에서 시민들이 일회용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현재까지 웰킵스 등 4개 업체 9개 제품이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았고, 일부 업체가 생산 및 판매에 돌입했다. 식약처 측은 "비말차단용 제품이 초기 생산량이 많지 않아 원활하게 구매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업체는 5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나 여전히 비말차단마스크는 '하늘의 별따기'다. 자사몰에서 판매를 시작한 웰킵스는 지난 5일에 이어 이날에도 자사몰과 네이버 스토어팜 등 두군데서 판매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오전 9시 이후 접속이 지연되며 소비자들은 불편을 겪었다. 또 다른 마스크제조업체 파인텍의 마스크도 이날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이러한 상황을 두고 SNS에서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비말차단마스크도 공적판매를 해야한다는 의견과 함께 마트유통까지 기다리겠다는 의견등이 올라온다. 밖SNS에서는 '웰킵스가 아이디별로 중복구매를 시스템으로 막아주면 좋겠다', '비말차단마스크, 살수는 있는건가', '지금 판매 방식은 '갑질판매'다. 한번 구입량도 절반으로 줄여서 더 많은 사람들이 구입할수 있도록 해야한다' 등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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