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31.2억달러…111개월만 최대 적자
한은, 4월 국제수지 잠정…1년만에 적자전환
입력 : 2020-06-04 08:09:00 수정 : 2020-06-04 10:24:45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지난 4월 경상수지가 31억2000만달러 적자 기록하며 1년만에 적자전환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수출이 급감한 탓인데 적자규모는 111개월만에 최대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따른 수출 타격으로 지난달 29일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야적장에 차량들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31억2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4월 -3억9000만달러 이후 12개월만에 전자전환인데 규모가 2011년 1월 -31억6000만달러 이후 9년3개월만에 가장 컸다.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1년전 56억1000만달러에서 8억2000만달러로 축소됐다. 전년동월대비 흑자폭이 47억9000만달러 축소된 것인데 2012년 4월 이후 96개월만에 최소치다.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는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 악화 등으로 같은기간 12억7000만달러에서 14억2000만달러로 확대됐다. 본원소득수지 적자규모는 배당지급 감소 등으로 전년동월 41억8000만달러에서 22억9000만달러로 축소됐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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