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덕산하이메탈 등 AMOLED株에 주목하자-대우證
2010-06-09 08:34:5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대우증권은 9일 진화하는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주목해야한다고 전했다.
 
원용식 대우증권 연구원은 "현재의 디스플레이 산업 구조를 살펴보면 LCD가 대세인 상황이지만 LCD의 경우 색을 자체 발광할 수 없기 때문에 발광을 위해 백라이트를 채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며  "자체 발광이 가능한 OLED가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원 연구원은 "AMOLED와 관련된 업체들은 소재와 장비 관련 업체들로 나눠지는데 다양한 유기 소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유기 소재의 기술 개발과 국산화가 필수적이고, 장비업체의 경우에는 불순물 침투를 통한 성능 저하를 우려하기 때문에 일체화 장비를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모두 국산화와 수직 계열화의 필요성을 느끼는 만큼 삼성과 LG관련 업체가 유망하다"고 판단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

        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