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삼척의료원 임대형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신동아건설·해안종합건축사 컨소시엄 참여…동부건설 지분 48%
입력 : 2020-05-21 16:06:03 수정 : 2020-05-21 16:06:03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동부건설은 ‘삼척의료원 이전 신축 임대형민간투자사업(BTL)’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동부건설이 컨소시엄을 주관하고 신동아건설과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가 참여한다.
 
임대형민간투자사업이란 민간이 자금을 투자해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한 후 국가·지자체로 소유권을 이전하고, 국가·지자체 등에 시설을 임대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방식을 말한다.
 
강원도는 기존 삼척의료원 시설의 노후화와 시설면적 부족으로 이전 신축 사업을 계획했다. 또 지역사회의 노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서비스를 확충하고 의료시설을 보다 현대화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강원 삼척시 남양동에 위치한 삼척의료원은 타 부지에 새로 들어선다.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일대에 의료원을 새로 건설할 예정이다. 기존 삼척의료원에서 직선거리로 약 600m 떨어진 곳이다.
 
이번 공사에서 동부건설 지분은 48%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에서 24개월이다. 
 
삼척의료원은 삼척시의 유일한 종합병원으로 대표 지역거점병원이다. 2023년경에 문을 다시 여는 삼척의료원은 전체 250병상 규모로, 감염성 질환 의심환자가 발생했을 때 인버터제어와 헤파필터로 오염된 공기를 빠르게 교체하는 격리병실도 도입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병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삼척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의료원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 삼척의료원 전경. 사진/동부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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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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