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딜레마, 행복의 의미…라이너스의 담요, 싱글 연작 '사랑의 기술'
입력 : 2020-05-16 10:50:49 수정 : 2020-05-16 10:50:49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결혼의 딜레마, 어른에 관해 노래하던 밴드 '라이너스의 담요'가 그 후 행복의 의미를 풀어낸 연작 앨범으로 돌아왔다.
 
16일 그랜드라인은 ‘사랑의 기술 Part.2 : 우주여행’을 지난 11일 공개했다.‘사랑의 기술 Part.2 : 우주여행’은 2019년 9월에 발표했던 ‘사랑의 기술 Part.1 : 결혼에 대한 딜레마’와 이어지는 연작 시리즈. 앨범을 관통하는 주제는 라이너스의 담요 연진이 연애에서 결혼으로 이행하던 중 느낀 세밀한 감정선이다.
 
전작에서 결혼의 딜레마, 어른이 되는 것의 어려움을 풀어내던 그는 이 앨범에서 이후 삶의 행복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는 “어쩌면 삶의 기본값은 불안정일지 모른다. 그런 삶의 강에서 행복을 알아차려 하나씩 징검다리를 놓고 있다”며 “발 디딜 돌이 있으니 예전만큼 두렵지 않고, 돌을 또 찾을 수 있으니 예전만큼 무섭지 않다”라고 이번 앨범 작업기를 얘기했다. 또 “매일의 밥이, 반복되는 찰나의 사념이 하루하루 맺어지는 작은 사랑들이 매 순간 행복인 것 같다. 이 얘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녹음 과정에는 뮤지션 조정치가 기타리스트로 참여했다.
 
‘라이너스의 담요’는 홍대클럽 인디신 1세대 출신으로 2003년 ‘Semester’ 앨범으로 데뷔했다. 이후 ‘Me & My Burt (2006 / 연진 솔로)’, ‘Show Me Love (2011)’, ‘Magic Moments (2014)’ 등의 앨범을 발표해왔다. 최근에는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OST ‘Dance With Me’를 작사, 작곡 및 가창했으며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의 싱글 앨범 ‘I Go’의 편곡을 맡는 등 꾸준히 창작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라이너스의담요. 사진/그랜드라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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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자유롭게 방랑하는 공간. 문화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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