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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대국민연설 ‘포스트 코로나’ 청사진 밝힌다
10일 춘추관서 생중계 확정, 소회 및 계획 밝힐 듯
2020-05-07 14:52:22 2020-05-07 14:52:22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을 맞이하는 10일 대국민연설을 하고 그간의 소회와 '포스트 코로나' 청사진을 밝힐 예정이다.
 
7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10일 대국민연설은 춘추관에서 생중계로 진행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설 내용과 관련해 "5월10일이 되면 남은 기간이 국정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2년"이라면서 "또 지금 코로나19 사태가 겹쳤는데, 그런 것들을 전부 다 총괄해서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에 대한 의지, 각오, 계획, 이런 것들을 총체적으로 지금 담을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종의 타임테이블, 국정수행을 위한 일정들에 대한 전반적인 플랜을 만들고 그것의 일부를 어떤 식으로 국민들에게 알릴 것인지 (내부에서 논의하는) 절차에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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