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인한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국민을 믿고 과감히 가보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민의 10%이상은 수령을 하지않고 자발적 기부에 동참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년전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이를 책정해 70%와 30%로 나누는 것은 '한가한 논쟁' 이라고 비판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7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의원들에게 위로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 의원은 "사회적인 지위나 부가 대물림되고, 힘들고 가난한 사람들이 의지하거나 희망을 가질 수 없게 만드는 사회양극화 분위기가 있는데, 이러한 상처를 안고 하루하루 견뎌내시는 분들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정당들이 그것을 정확하게 읽고 부지런하고 겸손해야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긴급재난지원금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국가가 내 처지를 알아주고 도와주려고 하는' 데서 국민은 희망을 찾고자 하는데 최근 논쟁은 옆길로 간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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