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3일
이노와이어리스(073490)에 대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파른 이익 성장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3만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노와이어리스의 일본, 미국, 인도 시장에서의 수출 성과가 기대된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실적 전망도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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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4분기와 비슷한 45억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상반기엔 지난해 말 이연됐던 일본 매출이 인식돼 국내 여타 네트워크장비 업체들과 달리 우수한 영업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 '수혜'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그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나타난 전세계적인 트래픽 증가가 장기적으로 신규 기지국 수 증가를 불러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국내외 5G 신규 기지국 설치에 따른 시험장비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그는 "올해 연말부터 국내와 미국을 중심으로 28GHz 대역에 대한 장비 투자가 이뤄질 것이란 점을 감안하면 스몰셀 활용도는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초부터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했음에도 여전히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이노와이어리스 투자자가들 입장에선 올해 수출 성과 및 인도 지역 스몰셀 매출 시점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인데, 기다렸던 인도 시장에서의 스몰셀 매출 성과가 올해 안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이노와이어리스의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24.3% 증가한 1203억원, 영업이익은 34.0% 증가한 20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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