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차명진 "부천소사에서 정치 접겠다"
2020-04-15 20:44:55 2020-04-15 20:44:55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차명진 미래통합당 부천병 후보가 21대 총선이 실시된 15일 방송3사 출구조사 직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부천 소사에서의 정치를 접겠다"고 밝혔다.
 
그는 "94년에 15대 김문수 의원의 보좌관으로 시작해서 26년만"이라며 "김문수 의원 3번, 제가 두번 당선되고 이어서 제가 두번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번에 세번째 낙선이라고 그는 말했다.
 
차 후보는 "죽을 용을 써서 잠깐 빤짝하는 듯 했지만 사실 텃밭의 뿌리 깊은 속성을 바꾸기는 힘들었다"면서 "실제 득표율은 아마 예상보다 10% 정도 더 줄어들 것 같다. 후보자격 시비로 설왕설래했으니"라고 적었다.
 
차 후보는 "다음 선거때 정치환경은 더 좋아지겠지만 같은 곳에서 세번 낙방한 제가 또 나서는 것은 유권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기대를 불어넣을 수 있는 의욕충만한 우파의 새 기수가 자발적으로 나온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차명진 후보 페이스북 캡쳐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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