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3월 산업생산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일본 경제산업성(METI)이 30일 발표한 3월 산업생산은 지난 달 대비 3.1%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2월 산업생산이 1.6% 증가세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급감한 수치다. 시장에서 전망하는 예상치는 0.8% 감소로 내다봤다.
3월 일본의 산업생산이 급감한 배경으로는 주력 수출시장인 미국 시장의 소비 둔화와 원자재가격 급등이 일본 기업들의 영업환경을 급속도로 악화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가계지출도 위축되며 내수 부진현상도 이어졌다. 총무성이 30일 발표한 3월 가계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세를 기록했다. 시장의 예상치는 0.5% 증가를 전망했지만 3월 산업생산과 마찬가지로 가계지출 역시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한편 3월 일본의 실업률은 3.8%로 예상치 3.9%를 소폭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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