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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아세안+3 화상정상회의 내주 개최"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 점검도…"조기 타결 위한 협의 추진"
2020-04-09 19:55:19 2020-04-09 19:55:19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청와대 9일 다음 주 '아세안+3(한국·중국·일본) 화상 정상회의'를 열어 코로나19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공개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면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상임위원들은 코로나19 관련 국제사회 대응 동향을 점검하고, 재외 국민 보호와 기업인들의 해외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세계 각국의 방역 협력 요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국제사회의 방역 노력에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다음 주 중 개최 예정인 아세안+3 화상 정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상임위원들은 한미 간 방위비분담금 협상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협상 조기 타결을 위해 한미 간 협의를 계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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