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넷플릭스 ‘사냥의 시간’, 4인방 파격 비주얼
입력 : 2020-04-02 09:50:46 수정 : 2020-04-02 09:50:46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국내 영화 최초로 극장이 아닌 넷플릭스 직행을 하게 된 영화 ‘사냥의 시간’이 미공개 캐릭터 스틸을 공개하며 베일 속 숨겨진 비주얼을 공개했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다. 한국 영화 최초로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초청받으며 화제를 모은 상반기 최고 기대작이다. 또한 영화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수상 및 평단의 만장일치 극찬을 받으며 독보적인 비주얼텔러로 자리 매김한 윤성현 감독 신작이다. ‘파수꾼’에서 함께 작업한 이제훈, 박정민이 합류하고 충무로 대세 최우식 안재홍 박해수 등이 합류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들끓고 있다. 
 
2일 공개된 캐릭터 스틸을 보면 주연 배우 4인의 캐릭터 성격을 짐작할 수 있다. 먼저 2017년 ‘아이 캔 스피크’ 이후 3년 만에 영화로 컴백해 신선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이제훈은 행복한 미래를 위한 위험한 계획의 설계자 준석, ‘응답하라 1988’로 큰 사랑을 받은 뒤 스크린과 브라운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의 인상적인 카메오 출연까지 종횡무진 활약 중인 안재홍은 준석의 오른팔이자 분위기메이커 장호를 맡았다. 
 
영화 '사냥의 시간' 스틸. 사진/넷플릭스
 
‘사냥의 시간’이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면서 ‘옥자’ ‘기생충’에 이어 또 한 번 전 세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최우식은 가진 것은 의리뿐인 반항아 기훈, 영화 ‘동주’로 제37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수상 후 ‘그것만이 내 세상’ ‘타짜: 원 아이드 잭’ ‘시동’ 등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정민은 친구들의 계획에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원 ‘상수’역을 맡았다. 
 
‘사냥의 시간’이 스틸은 정체불명 추격자에게 사냥감이 된 네 친구들의 숨막히는 긴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한 차례 총격전이 지나간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준석의 긴장된 표정은 친구들을 위험한 상황으로 끌어들인 그의 절망을 담아냈다. 언제 어디서 총알이 날아올지 모르는 위험 속에 몸을 숨기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장호, 준석의 무모한 계획을 걱정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온 기훈이 다급하게 어디론가 내달리는 모습 역시 이들을 둘러싼 위협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홀로 남아 어디론가 전화를 거는 상수의 주위로 묘한 분위기가 그를 감싸고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사냥의 시간’ 측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에 “또래 배우들이라 금방 친해졌고, 촬영에 들어가서도 서로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연기했다”면서 “충무로 젊은 피 4인방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영화 ‘사냥의 시간’은 오는 10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공개된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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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범

영화 같은 삶을 꿈꿨다가 진짜 영화 같은 삶을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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