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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내달 1일 연 1.5% 소상공인 신용대출 출시
정부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일환
2020-03-30 15:01:06 2020-03-30 15:01:06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국민은행이 3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KB 영세소상공인 이차보전 협약대출'을 오는 4월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대출은 신용대출이며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최근 코로나19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연매출 5억원 이하의 국민은행 자체 신용등급 1~3등급(BBB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신용대출 한도는 3000만원 이내이며 대출기간은 1년 이내 적용금리는 연1.5%이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한다.
 
특히 이번 대출은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서 접수가 가능하다. 국민은행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적극적인 실천과 영업점 대기시간 축소, 고객 편의 제공 차원에서 비대면 접수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고령자나 법인사업자의 경우 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표/국민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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