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식 넷마블 대표 "자체 IP·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글로벌 공략"
"AI·빅데이터, 렌탈 사업에 접목…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시스템적 준비"
입력 : 2020-03-27 12:05:39 수정 : 2020-03-27 12:05:39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권 대표는 27일 서울 구로구 지밸리컨벤션에서 열린 제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중국 판호 제재 지속 및 모바일 게임시장 경쟁 심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요 신작을 차질없이 선보였다"며 "올해는 자체 IP(지적재산권) 기반 게임 개발 활성화 및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국내와 글로벌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대표는 지난해 인수한 코웨이를 활용해 새로운 사업 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다. 그는 "당사가 보유한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을 가전 렌탈 사업에 접목해 향후 스마트홈 구독경제 비즈니스로 진화시킬 것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최근 한 달간 코로나19의 여파로 재택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권 대표는 "사태가 장기화되면 게임 개발에도 지장을 줄 수 있어 시스템적인 준비 및 업무 효율화에 대해 고민하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27일 서울 구로구 지밸리컨벤션에서 제 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넷마블
 
넷마블은 2018년에 이어 지난 해에도 2년 연속 약 2000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향후에도 지배주주 순이익의 최대 30% 범위 내에서 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9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모두 가결됐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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