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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주총서 사외이사 3명 교체
2020-03-25 15:27:32 2020-03-25 15:27:32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대우건설은 25일 서울시 중구 을지트윈타워 3층 푸르지오아트홀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3명을 교체했다. 
 
이날 새로 선임된 사외이사는 문린곤 전 감사원 국장, 양명석 변호사, 장세진 인하대 명예교수 등이다. 문린곤 신규 이사는 감사원에서 건축사무관과 건설환경감사국 과장 등을 지냈고 명예퇴직 후 현대건설 상근자문으로 활동했다.
 
양명석 신규 이사는 포드, GM, 삼성전자, 삼성증권, 삼성토탈종합화학 등 국내외 기업을 거친 기업법무 전문가다. 장세진 신규 이사는 공인회계사 자격이 있고 대학 교수로 오랜 기간 활동했다.
 
신규 사외이사 3명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대우건설은 이날 주총에서 이사 보수한도 건도 승인했다. 이사보수 최고한도액은 전년도와 같은 30억원으로 고정했다.
 
또 회사는 올해 수주 12조8000억원, 매출 9조1000억원 올리겠다고 밝혔다. 분양 목표는 3만4764가구다. 
 
대우건설은 25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트윈타워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사진/대우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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