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주인공 영국 출신 배우 톰 홀랜드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자가격리 중임을 밝혔다.
22일(현지시간) 톰 홀랜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일어나니 기침도 나고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코로나19에 감염된 것 같지는 않지만 예방 차원으로 자가격리 중이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에 팬들이 걱정된다는 댓글을 달자 톰 홀랜드는 “몸 상태도 좋아졌다. 가족들과 건강하게 잘 지낸다”고 안심시켰다.
또한 “슈퍼마켓에서 달걀을 사려 했지만 모든 진열장이 비어있다. 그래서 닭을 샀다. 우리는 그냥 닭이 낳는 알을 먹기로 했다”며 닭을 안고 있는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톰 홀랜드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서 빌리 엘리어트 역으로 활약하며 아역부터 활동해 왔다. 이후 마블 스튜디오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주인공 스파이더맨으로 활약하며 세계적 스타가 됐다.
배우 톰 홀랜드.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