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연준 통화스와프 확대에 하락 멈춰…다우 0.95%↑
입력 : 2020-03-20 09:06:10 수정 : 2020-03-20 09:06:11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스와프 협정 확대에 소폭 반등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만선을 회복했다. 
 
1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88.27포인트(0.95%) 오른 2만87.19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9포인트(0.47%) 상승한 2409.3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60.73포인트(2.30%) 높아진 7150.58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장 초반 낙폭이 721포인트에 달했으나 상승 전환했다. 
 
연준은 선진국과의 스와프 금리 인하에 이어 이날 한국, 호주, 멕시코, 브라질 등 9개 국가와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연준은 한국·호주·브라질·싱가포르·멕시코·스웨덴과 600억달러, 덴마크·뉴질렌드·노르웨이와 3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 
 
연준은 성명을 통해 "글로벌 달러화 시장의 긴장을 완화하고, 국내외 가계와 기업에 대한 신용공급에 미칠 영향을 줄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에릭 위노그라드 알리안츠베른스테인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전 세계 중앙은행들은 시장과 두더지 잡기 게임을 하고 있다"며 "매일 새로운 영역에서 고통이 발생하고, 매일 새로운 프로그램을 내놓거나 혹은 이전의 프로그램을 재가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대안을 찾는 것은 좋지만, 지금은 (대응하기에) 매우 어려운 시기"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티안 프롬허츠 트리베카트레이드그룹 대표는 "(뉴욕 증시는)하루짜리 트레이더들의 시장"이라며 "이는 내가 좋아하는 거래 유형도 아니고, 하루하루의 변동과 밤 사이의 움직임은 미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S&P500 에너지업종이 6% 이상 올랐고, 다이아몬드백에너지, 아파치 등은 11% 넘게 뛰었다. 또한 넷플릭스가 5.3%, 페이스북이 4.2% 상승했고, 아마존도 2.8% 올랐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스와프 확대에 소폭 반등했다. 사진/AP·뉴시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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