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연예 뉴스 댓글’ 서비스를 종료했다.
5일 네이버는 인물 연관 검색어 서비스와 연예 뉴스 댓글 서비스를 잠정 폐지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한 연예인에 대한 인격 모독과 사생활 침해 논란이 불거진 탓이다.
현재 인물 검색 결과에서 이름 또는 예명, 그룹명 등을 검색해도 연관 검색어가 나오지 않는다. 댓글 창이 있던 연예 뉴스 하단에는 ‘언론사가 연예 섹션으로 분류한 기사는 연예 서비스에서 댓글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공지가 올라있다. 기사에서는 앞으로 ‘좋아요’ ‘화나요’ 등의 평가와 기사 추천 항목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두고 “공론의 장을 없애는 것 아니냐”는 의견과 “인권 보호에 앞장서는 길이다”는 의견이 대립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선플도 많았는데 굳이 없애야 했나”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른 네티즌은 “악플로 안타까운 생명을 잃는 일은 다신 없어야 한다”며 연예 댓글 폐지에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앞서 포털사이트 다음은 지난해 10월과 12월 연예뉴스 댓글과 인물 연관 검색어 서비스를 폐지했다.
네이버 전경.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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