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송한섭·김은혜·신보라 전략공천…김진태·정진석 등 확정
바른미래당 출신 김수민 '단수추천', 신용현·장환진·장진영 경선, 임재훈 컷오프
2020-03-04 18:31:34 2020-03-04 18:31:34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미래통합당이 4일 서울·경기·인천·대전·충북·충남 등 26개 지역구에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통합당은 서울 양천구갑과 경기 성남분당감, 경기 파주갑 등에 전략공천(우선추천) 했다.
 
김형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이같은 결과를 포함한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통합당의 이날 공천 결과에 따르면 전략공천 지역은 서울 양천구갑·경기 성남시 분당구갑·경기 파주시갑 등 3곳이다. 
 
서울 양천구갑에는 송한섭 전 검사가 전략공천 됐다. 송 전 검사는 의사출신 검사로 김 위원장이 직접 영입한 인재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갑에는 김은혜 전 MBC 뉴스데스크 앵커가 전략공천 됐으며 김 전 앵커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현역의 신보라 의원은 당초 인천 미추홀갑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탈락한 뒤 경기 파주갑에 전략 공천됐다.
 
대전 중구, 강원 춘천, 충남 공주·부여·청양에는 현역의 이은권(초선)·김진태(재선)·정진석(4선) 의원이 단수추천 됐다.
 
안철수계 인사로 분류되지만 최근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미래통합당에 입당한 김수민 의원은 충북 청주 청원에 단수추천됐다.
 
경기 안양동안갑에는 임호영 전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가 단수추천됐다. 해당 지역에 공천을 신청한 바른미래당 출신의 임재훈 의원은 컷오프됐다.
 
안철수계 인사들 대부분은 지역에서 경선을 치르게 됐다. 신용현 의원은 대전 유성을 지역구로 김소연 전 대전광역시의회의원, 육동일 전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와 경선한다. 장환진 전 국민의당 창준위 집행부위원장과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비서실장이었던 장진영 변호사는 서울 동작갑에서 경선을 치른다.
 
이외에 인천 계양갑에 이중재 전 인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인천 서구을에 박종진 전 채널A 앵커, 대전 유성갑에 장동혁 전 지방법원 부장판사, 대전 서구갑에 이영규 변호사, 경기 안양만안에 이필운 전 안양시장, 경기 김포갑에 박진호 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충북 청주 서원에 최현호 전 한국당 당협위원장, 충남 아산을에 박경귀 전 한국당 당협위원장 등이 단수추천을 받았다.
 
또 서울 동작갑(두영택·장진영·장환진)·서울 성북갑(최진규·한상학)·대전 서구을(양홍규·윤석대·전옥현)·대전 유성을(김소연·육동일·신용현)·경기 의정부갑(강세창·김정영)·경기 부천소사(차명진·최환식)·경기 남양주갑(심장수·유낙준)·경기 양주(김원조·안기영)·경기 포천가평(최춘식·허청회) 등은 경선 지역으로 결정됐다.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면접 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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