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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정학적 리스크에 '고전'..1560선 '혼전'
외국인 매도 강도 강화..환율 상승 압력 '여전'
2010-05-26 11:33:3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지수가 좀처럼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감을 떨쳐내지 못하면서 고전하고 있다.
 
온갖 루머가 난무하며 시장의 불안감이 누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오전 11시 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0.05포인트(-0.64%) 하락한 1550.78을 기록 중이다.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지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분을 반납하며 1560선을 둘러싼 혼전 양상이다.
 
외국인이 매도 강도를 높이면서 2153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09억원, 393억원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 개인이 3459계약 순매도를,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2계약, 3034계약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통신(-1.93%), 금융(-1.74%)업종의 낙폭이 도드라지고 있으며, 전기전자업종은 상승폭이 축소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KB금융(105560)이 3.52%, KT(030200)가 2.37% 하락하고 있으며, 삼성전자(005930)는 1.35%, POSCO(005490)는 1.46% 오름세다.
 
원·달러환율은 전날 보다 6.20원 오른 1256.20원을 기록중이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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