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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JTBC ‘허쉬’ 출연 확정…8년만 안방 컴백
황정민, JTBC ‘허쉬’ 주인공 캐스팅
2020-02-20 14:58:17 2020-02-20 14:58:17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황정민이 JTBC 드라마 허쉬’(가제) 주인공에 캐스팅 돼 8년 만에 안방 극장에 컴백한다.
 
키이스트가 제작을 맡은 JTBC 드라마허쉬는 신문사를 배경으로 직장인 기자들의 생존과 양심, 그 경계의 딜레마를 그리는 사람 냄새 가득한 공감 오피스 드라마로 소설침묵주의보를 원작으로 한다. 단순히 기자라는 직업의 특수성보다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고민을 그리며 시청자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황정민은 JTBC 드라마 허쉬에서 주인공 한준혁 역을 맡는다. 한준혁은 정의 구현이라는 뜻한 바를 이루기 위해 기자가 되어 어지간한 부서는 두루 섭렵한 베테랑 기자이지만 여전히 정의와 현실 타협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물이다. 황정민은 특유의 흡인력 있는 연기로 기자로서,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고민하는 한준혁을 더욱 입체적으로 그릴 전망이다.
 
키이스트 박성혜 대표는오랫동안 애정을 담아 기획해온 작품인허쉬를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황정민이 선택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 최고의 배우와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1994년 데뷔한 황정민은 영화너는 내 운명’, ‘신세계’, ‘국제시장’, ‘베테랑 50여 편의 작품에서 소시민부터 절대악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대중에게 신뢰받는 배우다. 특히 황정민은 지난 2012TV조선 드라마 한반도에 출연한 이후 8년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를 하게 됐다. 이 같은 황정민의 드라마 컴백 소식에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반가움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황정민의 출연 확정 소식과 함께 본격 제작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JTBC ‘허쉬 2020년 하반기 방송 예정으로 주, 조연 배역 캐스팅 진행 중이다
황정민 JTBC '허쉬' 캐스팅 사진/샘컴퍼니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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