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경기회복 국면을 넘어 보기드문 호황을 맞고 있는 자동차업계가 호경기를 이끈 일등공신인 신차들을 하반기에도 줄지어 출시합니다.
우선 기아차가 내놓은 K5의 돌풍은 하반기에 절정에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4월29일 출시이후 현재까지 1만5000여대의 판매고를 올린 K5는 본격적으로 시판되면 더욱 판매가 늘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롭게 시장에 등장하는 차량 가운데는 맨먼저 현대차가 8월에 내놓을 신형 아반떼가 눈길을 끕니다. 새 아반떼는 르노삼성의 뉴SM3와 기아 포르테 등과 대결구도를 형성할 전망입니다.
지난 4월 부산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신형 아반떼는 최고출력 140마력 짜리 감마 1.6 GDI 엔진을 국내 준중형 최초로 탑재했습니다. 또 전륜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동력성능과 연비를 더욱 높였습니다.
연말께는 준대형급의 대명사가 된 그랜저의 후속 모델이 나옵니다. 자세한 디자인과 세부사양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그랜저 후속이라는 점만으로도 시장의 관심이 높습니다.
지엠대우도 자사의 첫 준대형 세단인 알페온을 출시합니다. GM 뷰익 브랜드의 라크로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알페온은 V6 3.0엔진을 탑재했고 최대 출력 263마력의 강력한 힘이 특징입니다.
쌍용차 회생의 열쇠를 쥐고 있는 소형 CUV 코란도C도 관심입니다. 코란도C는 디젤 'eXDi200 엔진'을 얹었고 최대출력 181마력을 자랑합니다. 쌍용차는 코란도C가 출시된다면 월 손익분기점 도달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상반기가 쏘나타와 뉴SM5 등 중형급의 대결이었다면 하반기에는 준중형급과 준대형급, 그리고 SUV시장에서의 격전이 예상됩니다. 상반기보다 더욱 다양한 체급에서 대결이 펼쳐지는 만큼 소비자의 선택폭과 신차 판매는 더욱 늘 것으로 전망됩니다. 뉴스토마토 이호석입니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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