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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2019년 영업익 688억…전년비 2.3% 감소
4분기 기준 매출 3.9%·영업익 80.9% 감소
현금배당, 보통주 250원·우선주 300원
2020-02-11 18:09:38 2020-02-11 18:09:38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LG하우시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3%감소한 68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3조1868억원으로 2.4%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1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019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8050억원 영업이익 3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3.9%,  80.9% 감소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국내 건설·부동산 등의 전방시장 악화로 전년도와 비교해 매출,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시장상황 악화 속에서도 고부가 제품 매출 확대 및 수주 이익률 개선 등의 노력으로 수익성 개선 추세는 이어지고 있어 올해는 실적 개선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브랜드 파워와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를 앞세워 국내 B2C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인조대리석과 바닥재의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매출 확대와 수익성 증대를 동시에 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LG하우시스는 현금배당 결정도 공시했다. 보통주 1주당 250원, 우선주 1주당 300원으로 시가배당률로 보통주 0.4%, 우선주 1.0%이며, 배당기준일은 2019년 12월31일이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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