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들,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장거리 운행시 점검 필수"
24시간 출동 서비스 운영…"보험사 콜센터 번호 알아둬야"
입력 : 2020-01-24 06:00:00 수정 : 2020-01-24 06:00:00
24시간 사고보상센터 및 긴급출동 서비스 연락처. 사진/손해보험협회
 
[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손해보험사들이 설 연휴를 맞아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장거리 운전을 대비한 차량 점검은 가족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운행 중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출동 서비스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MG손해보험, 더케이손해보험은 설 연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와 긴급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손보사의 차량 무상점검은 장거리 차량 운행에 대비하도록 12~30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서비스다. 무상점검 범위는 각종 오일류 보충, 타이어 공기압 체크, 냉각수, 제동장치 등이다. 서비스 시간과 날짜가 다를 수 있으니 미리 전화로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삼성화재는 애니카랜드 무상점검을 시행한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전국 약 500개 애니카랜드 중 원하는 애니카랜드에 전화예약 후 방문하면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 측정 등 20가지 항목을 체크해준다. 
 
현대해상은 오는 27일까지 하이카프라자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서비스를 진행한다. 현대해상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 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워셔액 보충 서비스, 타이어 공기압조정 서비스, 29가지 항목의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상 점검을 받더라도 설 연휴 기간 차량 운행 중 타이어 펑크, 긴급견인 등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주요 손보사는 평상시와 동일하게 연휴 24시간 출동 서비스를 운영해 안전한 귀경귀성길을 돕는다. 손보사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전화번호를 미리 확인해두면 좋다. 
 
'긴급출동 서비스 특약' 가입자라면 △가까운 정비업체까지 견인해주는 견인 서비스 △연료 소진시 긴급 주유해주는 비상급유 서비스 △배터리 방전시 운행 가능토록 조치하는 배터리 충전 서비스 △타이어 펑크 교체 서비스 △장금장치 해제 등을 요청할 수 있다. 
 
부득이하게 운행 중 사고가 났다면 손보사의 24시간 사고 보상 센터를 통해 교통사고 접수와 사고현장 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해야 한다. 고속도로의 경우 한국도로공사의 긴급견인 제도로 연락하면 안전지대까지 무상 견인이 가능하다. 
 
한 손보사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정비소를 방문해 전문가의 점검을 받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설 연휴 전이나 연휴 기간을 이용해서라도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고, 부득이하게 사고가 날 경우에는 가입한 보험사 콜센터에 빠르게 전화해 사고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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