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관련주, 강한 오름세 보여
삼성전자 발표에 강한 동력 받아
입력 : 2008-04-28 10:35:00 수정 : 2011-06-15 18:56:52
LCD관련주들의 주가가 강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25일 삼성전자가 공정공시를 통해 LCD 8-2라인에 대한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삼성전자가 LCD 협력사의 부품단가를 인상한 것도 주가 오름세에 한 몫했다. 
 
오전 10시 5분 현재 한솔LCD가 4.65%, 오성엘에스티가 4.76%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네패스는 7.89%까지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이가근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중 가동할 계획에 있는 8-1라인 외에 소니와의 합작 투자를 통해 8-2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라며 그 규모는 6만장이 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관련 LCD장비 업체들에게는 수혜로 작용할 전망이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또 "이번 투자 확정으로 내년에 대한 이익모멘텀의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점에서 LCD장비 업체들에게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와 LG전자 같은 대기업의 상승세에 비해 이들 대기업에 부품을 공급하는 부품업체들의 주가는 그 호조세가 반영되지 못해왔다.
 
삼성전자의 경우 올해 들어 지속적인 상승국면을 유지해온 반면 부품업체들은 이번 달 들어서야 점진적인 호조세를 띠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삼성전자의 뒤를 그 부품업체들이 따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하나대투증권은 특히 이익 개선 추세가 높으며 대만 업체들내에서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는 탑엔지니어링을 최선호주로 매수 추천했다.
 
탑엔지니어링은 같은 시각 0.23%오른 8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양지민 기자 (jmy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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