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글로벌 악재로 2240대 후퇴
입력 : 2020-01-21 13:49:17 수정 : 2020-01-21 13:49:17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코스피가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과 국제통화기금(IMF)의 글로벌 성장률 하향 조정 등의 악재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후 1시2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59포인트(0.82%) 하락한 2244.05에 거래 중이다. 전날보다 2.83포인트(0.13%) 떨어진 2259.81로 개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피에는 우한 폐렴 사태에 따른 경기 둔화 가능성과 IMF의 글로벌 성장률 하향 조정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IMF는 20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3%로 3개월 전보다 0.1%포인트 낮췄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466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6억원, 120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0.62% 오르는 중이고 종이·목재(0.57%), 섬유·의복(0.14%), 통신업(0.14%), 비금속광물(0.10%) 등도 상승세다. 반면 의료정밀은 1.53% 하락세다. 전기·전자(-1.43%), 화학(-1.04%), 제조업(-1.12%), 철강·금속(-0.96%) 등도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68270)(0.58%)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34%)만 상승세다. 삼성전자(005930)는 1.92% 하락 중이고 SK하이닉스(000660)는 0.30% 떨어지고 있다. NAVER(035420)(-1.60%), 현대차(005380)(-0.85%), LG화학(051910)(-1.41%), 현대모비스(012330)(-1.83%), POSCO(005490)(-1.21%), LG생활건강(051900)(-2.31%) 등도 내림세다.
 
사진/뉴스토마토DB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1포인트(0.98%) 떨어진 676.76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5포인트(0.05%) 오른 683.82로 개장했으나 혼조세를 보이다 하락세로 돌아섰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470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기관은 895억원, 외국인은 560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 10개종목 중에서는 케이엠더블유(032500)가 5.62% 오름세다. 반면 SK머티리얼즈(036490)는 2.48% 하락세다. 이밖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06%), 에이치엘비(028300)(-1.52%), CJ ENM(035760)(-1.23%), 펄어비스(263750)(-0.98%), 스튜디오드래곤(253450)(-0.24%), 메디톡스(086900)(-1.97%), 파라다이스(034230)(-1.22%), 휴젤(145020)(-1.18%) 등도 떨어지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DB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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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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