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시황 분석은 IT, 수출주에 대한 관심과 다가오는 5월의 증시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음은 28일 주요 증권사의 데일리다.
>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부
5월 주식시장은 4월 보다는 개선된 시장환경을 반영하며 추가적인 상승흐름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의 장기 방향성이 상승 추세로 전환된 만큼 주도주를 중심으로 꾸준히 주식 비중을 확대하자는 전략을 제시했다. 5월 증시는 IT, 철강, 경기소비재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랠리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IT는 개선된 이익모멘텀, 철강은 중국 증시안정과 해외철강주의 상승, 경기소비재는 정부의 내수부양의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 동양종금증권 김승현 연구원
이번 실적발표를 통해 상향조정된 수출관련주에 집중했다.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 발표가 향후 이익개선의 강도가 향후 전망치의 추가적인 상향 조정으로 연결될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는 자세가 바람직해 보인다고 밝혔다. 긍정적인 변화에 집중하는 전략이 꾸준히 요구되며, 업종별로도 긍정적 변화와 이를 반영한 주가 수준을 고려하면 보다 안정적인 투자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올들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의 변화율과 수익률을 근거로 하면 수출주 중에서는 자동차, 전자/부품, 디스플레이업종이 여전히 매력적인 상황이며 그 밖에 제지, 보험, 가스 업종의 상대적 매력도가 높게 평가했다.
> 한국투자증권 김학균 연구원
5월 장세는 미국의 금융 정책보다 국내 금융 정책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플레에 대한 경계보다는 경기 부양 쪽으로 선회하고 있는 정부의 정책이 주식시장에 단기적 효과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은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인플레에 대한 우려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면, 지난 3 월 이후의 반등은 약세장 반등(Bear Market Rally)을 넘어서는 강세로 연결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미국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상품 가격의 추세적 하락 반전으로 귀결되며 물가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는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의 약세장 반등 흐름이 정부의 정책 효과에 의해 연장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연구원
선방한 기업실적 이후 이번 주에는 주요 해외 경제지표가 최대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선전하고 있는 IT업종들을 되짚어 보았다. 첫째, IT업종의 세분화 움직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는 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및 핸드셋 부문의 분리작업이 한층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점을 밝혔고둘째, 강하게 형성되고 있는 실적모멘텀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단기 주가급등에 따른 가격부담은 여전히 만만치 않다는 점을 밝혔다. 턴어라운드가 강력하지만 추가적인 상승의 여지가 얼마나 남아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을 수 없고 말했다. IT주에 대해서는 추가상승시 추격 매수보다는 차익 실현으로 대응하고, 단기 가격부담의 해소 이후로 새로운 매수시점의 모색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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