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새해 맞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백두산 기강으로 정면돌파"
신년사 생략한 전원회의서 "새로운 전략무기 목격할 것"
2020-01-02 10:24:55 2020-01-02 10:24:55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금수산태양궁전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장소다.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2일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새해 2020년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께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날짜는 밝히지 않았지만 김 위원장은 매년 1월1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고 있다.
 
통신은 "존엄높은 우리 당과 국가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거룩한 영상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은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고 했다.
 
이어 "조선노동당 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역사적인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하신 강령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 당 창건 75돌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백두산 기상을 안고 정면돌파전으로 용진해나가는 사회주의강국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쳐갈 맹세를 다시금 굳게 다지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위원장은 이례적으로 신년사를 생략하고 전원회의 보고로 대체하며 "새로운 전략무기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공개한 바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새해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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