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유로존의 재정위기를 진화하기 위해 대규모 구제안을 마련했지만, 라이보 금리(런던 은행간 금리)는 최근 8월 이후 최고치로 급등하고 있다.
지난 14일 달러 라이보는 0.445%를 기록했다. 지난 4월 초 0.30%에 비하면 큰 폭의 상승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재정 상태가 좋지 않은 유로존 국가에 노출돼 있는 유럽 은행들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자금 시장의 위험 회피심리가 강해져, 은행간 금리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라이보 금리 상승은 유럽연합의 7500억유로 규모의 지원책이 유로존 위기를 해결하는데 실패할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17일중 3개월 달러 라이보가 0.46%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제랄드 루카스 도이체방크 선임 투자 고문은 "은행들이 유로존 국가들에 얼마나 되는 익스포저를 갖고 있는 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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