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ICSB' 경영자대상 최초 수상
인본주의적 이해관계자 경영 공로
입력 : 2019-12-12 17:02:50 수정 : 2019-12-12 17:02:50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사진/교보생명
 
[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사람 중시 경영'으로 국제적 호평을 받았다.
 
교보생명은 12일 세계 최대의 중소기업 관련 연구단체인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International Council for Small Business)로부터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실천 경영자대상(Humane Entrepreneurship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지난 20년간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발전하며 지속가능경영의 선순환을 이룬 점을 높이 평가 받아 경영자대상의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실천 경영자대상은 유엔(UN)이 채택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성공적 추진을 돕고 국제 사회에 올바른 기업가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ICSB가 올해 새롭게 제정한 상이다.
 
신 회장은 지난 20년간 한국 보험산업을 이끈 대표 CEO다. 산부인과 교수에서 보험사 경영자로 변신한 독특한 이력을 바탕으로 사람을 중시하는 경영자로 알려져 있다. 신 회장의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교보생명은 고객보장 중심의 보험문화 선도, 이사회 중심의 투명 경영, 상생의 노사문화와 가족친화 기업문화 구축 등 다양한 인본주의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이 알려지며 ICSB는 신 회장의 이해관계자 경영철학을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그를 연사로 초청하기도 했다. 지난해 5월 UN본부에서 열린 ICSB 포럼에서 한국 기업인으로는 처음으로 기조연설자로 나선 바 있다. 신 회장은 '지속가능한 인본주의적 이해관계자 경영'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기업의 인본주의적 가치 창출을 강조했다. 
 
신 회장은 "기업경영은 이해관계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생태계를 창조하는 것으로 이익은 기업경영의 궁극적인 목적이 아니라 경영을 지속하기 위한 수단"이라며 "이번 수상을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을 확산하는데 앞장서 달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이해관계자 경영을 더욱 충실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박한나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