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임종룡 재정부 차관은 12일 "정부는 현 정책기조를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차관은 이날 밤 KBS '뉴스라인'에 출연, 이같이 밝혔다.
임 차관은 이날 낮 김중수 한은 총재가 조만간 금리인상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금통위가 여러가지 사안을 감안해 결정한 일"이라면서도 "남유럽의 불안요인이 아직 있고 민간부문의 경기회복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현재의 거시정책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우리 경제 회복세에 대한 낙관적 견해도 피력했다. 그는 지난달 취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데 대해 "경기회복세가 고용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청년 실업과 관련, "젊은이들의 취업난은 세계적인 현상"이라면서도 "청년인턴제와 직업능력개발제 등을 적극 운용해 청년층에 일 할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불거진 그리스발 재정위기에 대해 "IMF와 EU가 시장안정기금을 조성하는 등 진행상황을 볼 때 우리 경제에 미칠 파장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이자영 기자 leejayo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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