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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아지트' 제비다방, 네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김일두부터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까지…홍대 인디신 8팀 참여
2019-11-25 18:21:08 2019-11-25 18:21:08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예술가들의 아지트'로 불리는 제비다방에서 인디 뮤지션 8팀의 곡을 모은 앨범을 낸다. 
 
2015년부터 이 곳에서는 공연으로 특별한 인연을 맺은 뮤지션들의 음악을 모아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하기 시작했다. 크라잉넛부터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우주히피, 최고은, 아마도이자람밴드, 곽푸른하늘 등의 뮤지션들이 지금까지 참여해왔다. 올해 4번째인 기획 앨범은 내년까지 아우른다는 의미로 ‘제비다방 컴필레이션 2019/2020’이란 제목이 붙었다.
 
올해 참여팀은 총 8팀.  김일두를 비롯해 정우,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 차세대, 버둥, 스테레오버블, 셔츠 보이 프랭크, 쓰다선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앨범은 26일 정오 디지털음원으로 선공개되고 12월 중 CD도 나올 예정이다. 12월 한 달 동안 그간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했던 뮤지션들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자세한 일정은 제비다방 홈페이지(http://www.jebidabang.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비다방 컴필레이션 2019/2020’ 커버. 사진/제비다방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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