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대장암 병용치료 임상 첫 환자투약
입력 : 2019-11-20 17:41:40 수정 : 2019-11-20 17:41:40
[뉴스토마토 김창경 기자] 에이치엘비의 자회사 엘레바는 대장암 3차치료제 시장 진입을 위한 리보세라닙과 일본 타이호 제약의 론서프(Lonsurf)의 병용 임상 1b/2상에서 첫 환자 투약이 시작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먼저 론서프와 병용 투여하는 리보세라닙의 용량을 확정한 후, 2상에서 리보세라닙 단독, 론서프 단독, 병용요법 환자에 대해 각각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리보세라닙과 론서프의 투여용량 결정을 위한 임상1b는 워싱턴대학(Washingto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밴더빌트(Vanderbilt), 플로리다암센터(Florida Cancer Specialists) 등 미국 3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임상2상에서는 임상시험 병원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장암 3차 치료제로 허가 받은 항암제로는 론서프와 바이엘의 스티바가(Stivarga)가 있고, MSI-H 또는 dMMR 양성 환자에게 옵디보(Opdivo)와 키트루다(Keytruda)를 사용할 수 있다.
 
두 제품은 서로 다른 기전으로 론서프는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고, 리보세라닙은 신생혈관억제와 면역세포 활성에도 작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부작용이 겹치지 않기 때문에 최적의 병용 조합으로 평가된다.
 
한편 에이치엘비는 리보세라닙의 위암 치료제에 대해 미국 FDA와 preNDA 미팅을 종료하고 NDA를 준비 중이다. 

김창경 기자 ck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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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경

<매트릭스>의 각성한 네오처럼, 세상 모든 것을 재테크 기호로 풀어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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