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면세점 철수로 실적 턴어라운드-현대차증권
입력 : 2019-11-20 08:56:17 수정 : 2019-11-20 08:56:17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현대차증권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의 면세점 사업 종료로 올해 4분기부터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예상하고 목표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올해 3분기 매출(별도 기준)은 515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29.8% 감소했다. 또 47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가 지속됐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면세점 부문의 적자폭 확대로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분석했다. 백화점 부문에서는 올해 3분기 52억원 영업이익을 거뒀으나 면세점 부문은 99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백화점은 비교적 양호한 추세를 보였지만 면세점 적자가 당초 전망보다 확대됐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면세점 사업 철수로 올해 4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297억원으로 면세점 사업을 영위하기 전인 지난 2014년(334억원)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면세점 사업 철수를 통한 성장성 훼손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이 적지 않지만 오히려 수익성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향후 순수 백화점 사업을 통한 안정적인 이익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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