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815마력 2인승 로드스터 ‘맥라렌 엘바’ 공개
입력 : 2019-11-19 17:33:02 수정 : 2019-11-19 17:33:02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맥라렌은 새롭게 얼티밋 시리즈에 추가된 로드스터 ‘맥라렌 엘바(McLaren Elva)’를 최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맥라렌 엘바는 카본 파이버로 구성된 섀시와 바디를 가진 2인승 로드스터로, 드라이빙 몰입감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맥라렌 ‘세나’와 ‘세나 GTR’에도 적용된 815마력 4.0리터 V8 트윈 터보엔진은 맥라렌 역사상 최경량 바디와 결합돼 0~100km/h 2초대, 200km/h까지는 불과 6.7초안에 도달한다.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Form-Follows-Function)’라는 맥라렌의 디자인 철학이 나타내는 바와 같이 모든 차량마다 독특한 매력과 성능까지 겸비한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맥라렌 엘바는 이와 같은 맥라렌 철학의 정수를 보여준다.
 
디자인과 기술의 융합 사례 중 세계 최초로 적용된 액티브 에어 매니지먼트 시스템(Active Air Management System, AAMS)이 돋보인다. AAMS는 공기의 흐름을 주행 상황에 맞게 조정하는 시스템으로 고속 주행시 차량의 전면부에서 시작되는 공기 흐름을 캐빈 위로 보내 캐빈을 마치 버블 안에 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맥라렌이 최근 오픈 콕핏 2인승 로드스터 '맥라렌 엘바'를 공개했다. 사진/맥라렌
또한 스포츠 시리즈 ‘570S 스파이더’부터 선보이며 뛰어난 성능을 입증한 캐빈 뒤쪽의 버트리스는 차량 전복을 대비해 탑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등 안전하게 오픈 에어링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첨단 안전장치를 탑재하고 있다.
 
차체 뒤쪽의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는 높이와 각도를 조절해 에어로다이내믹 밸런스를 최적화한다. 제동시에는 에어 브레이크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맥라렌 엘바에는 맞춤형 인테리어 옵션이 제공돼 고객이 정한 용도에 따라 차량을 개인 맞춤 제작할 수 있다. 이중 보호 럭셔리 아닐린 가죽과 같이 다양한 내부 소재들이 오픈 콕핏 차량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개발됐다. 
 
사진/맥라렌
혁신 소재인 인코넬과 티타늄으로 구성된 쿼드 배기구는 배기 압력을 줄여 배기 흐름을 최적화해 엔진 출력까지 향상시킨다. 맥라렌 일반 도로용 차량 중 처음으로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됐다.
 
컴포트, 스포츠, 트랙 모드로 선택 가능한 운전 모드는 드라이버의 기분 또는 환경에 맞게 운전 특성을 변경한다. 맥라렌 엘바의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려면 전자 안정성 제어(ESC) 모드와 가변 드리프트 컨트롤(Variable Drift Control, VDC)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VDC는 새로운 차원의 자유로움과 짜릿함을 실현한다.
 
마이크 플루이트(Mike Flewitt) 맥라렌 오토모티브 CEO는 “맥라렌은 슈퍼카와 하이퍼카의 경계를 점점 넓히고 있으며, 뛰어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맥라렌 엘바는 새로운 도전과 경계를 계속해서 넘어서고자 하는 맥라렌 철학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있는 모델이며, 맥라렌 엘바를 통해 맥라렌의 헤리티지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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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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