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공간정보인프라 구축 3천억 투자
2010-05-11 15:31:34 2010-05-11 15:31:34
[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정부가 2010년 국가공간정보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본공간정보구축, 표준화 및 유통, 정책, 제도, 활용사업 등에 3094억원을 투자한다.
 
국토해양부는 정부기관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종합한 '2010년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하고 이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가 공개한 세부 투자 내역은 기본정보구축에 786억, 표준화와 유통에 16억, 정책 및 제도에 84억, 활용사업에 1291억, 각 시도의 공간정보사업에 917억원이다.
 
국토부는 올해 시행계획이 특히 국가공간정보인프라(NSDI)의 효율적인 구축과 공간정보의 원활한 유통을 위한 표준, 제도와 기술 등 정책지원부문의 투자가 확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국토부와 행안부의 '국가공간정보체계구축사업'의 본격 시행으로 중앙과 지자체가 보유한 공간정보를 공동 활용하거나 갱신하는 체계가 마련되어 자료신뢰도는 높이고 갱신비용을 최소화시키게 된다. 또한 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연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정보 통합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2008년부터 추진한 'GIS기반 건물통합정보구축' 사업의 결과물도 올해부터 일부 공개한다고 밝혀 관련산업에서 부동산과 관련한 다양한 컨텐츠 개발고 증강현실을 이용한 스마트폰 서비스의 발전이 기대된다.
 
국가공간정보인프라구축은 건설업이나 제조업과 달리 토지비와 재료비 등이 없어 고용창출 효과가 크고, IT분야와 융합해 미래 국가성장을 이끌어가는 신규산업 창출이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SOC 인프라로 평가된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3차원 공간정보구축 예타보고서에 따르면, 공간정보산업의 고용창출 효과는 10억원 당 30명 수준으로, 제조업의 12명이나 건설업의 18.7명보다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며 "올해 3000억원이 투자됨에 따라 약 9000명의 고용창출효과도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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