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퓨터박물관, 누적관람객 100만 돌파
입력 : 2019-11-18 16:08:34 수정 : 2019-11-18 16:08:34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넥슨컴퓨터박물관은 누적관람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개관 6년 만의 일로, 지난해에만 약 20만명 이상이 찾아갔다.
 
약 7000점의 소장품을 보유한 박물관에는 전세계 6대뿐인 구동 가능한 '애플1' 컴퓨터(1976년), 최초의 마우스인 '엥겔바트 마우스'(1964년), 아타리가 제작한 세계 최초 상업용 게임기 '컴퓨터스페이스'(1971년) 등이 있다. 1970년대 슈팅게임인 '스페이스 인베이더', '갤라가' 등도 있다. 
 
넥슨컴퓨터박물관 전경. 사진/넥슨
 
김정주 NXC 대표는 지난 2013년 7월 박물관 개관 당시 인터뷰에서 "1982~1983년에는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 교보문고에 가곤 했다"며 "넥슨컴퓨터박물관도 지금의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영감과 상상력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6년간 전국 1500개 중고등학교에서 넥슨컴퓨터박물관을 방문했다. 박물관은 30여종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약 10만명의 누적 참여 인원을 기록했다. 제주시교육청과 제휴를 맺고 자유학기제 학생을 중심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개발자를 꿈꾸는 학생을 위한 정보기술(IT) 진로교육 '꿈이 iT니?'는 전국 485개 학교에서 누적 3만여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컴퓨터 개발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한 복원 작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 2014년 '바람의나라 1996'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라인게임 복원을 시도했다.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초기버전 복원에는 김정주 NXC 대표,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 등 초기 개발자 7명과 바람의나라 원작자 김진 작가가 참여해 복원에 성공했다.
 
최윤아 넥슨컴퓨터박물관 관장은 "박물관을 찾아준 모든 관람객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교감을 통해 재미있고 유의미한 도전을 이어가는 박물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사진/넥슨컴퓨터박물관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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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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