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통신방송 콘텐츠에 5년간 2.6조 투자
입력 : 2019-11-18 11:16:03 수정 : 2019-11-18 11:16:03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LG유플러스가 CJ헬로 인수를 통해 통신방송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혁신 콘텐츠를 발굴해 5세대(5G) 통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사진)은 18일 주요 경영진과의 정기 회의에서 "5G 혁신형 콘텐츠 등 콘텐츠 제작·수급과 차세대 유무선 기술개발에 5년간 2조6000억원을 투자해 통신방송 미디어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5G 혁신형 콘텐츠 발굴·육성하고, 신방송 융복합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및 관련 기술 개발, 케이블 서비스 품질 안정화에 초점을 맞춰 투자할 계획이다.
 
하 부회장은 "현재 케이블 산업은 성장 정체를 겪으면서 망고도화는 물론 혁신 서비스와 콘텐츠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CJ헬로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후 케이블TV 고객에게도 LG유플러스의 혁신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반 환경과 관련 기술을 확보하자"고 주문했다. 아울러 "5G 대표 서비스인 VR, AR 활성화를 위해 기반 기술 개발과 콘텐츠 발굴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LG유플러스가 밝힌 통신방송 콘텐츠 투자 계획은 최근 5년 간 LG유플러스가 관련 분야에 집행한 연 평균 투자액 대비 두 배 가량 증가한 규모다.
 
LG유플러스는 CJ헬로 인수 후 대규모 투자를 통해 8VSB 채널 수 확대, 디지털TV HD급 화질 업그레이드, 5G 콘텐츠 공동 제작 공급 등 IPTV 대비 상대적으로 설비 수준이 못 미치는 케이블 플랫폼 경쟁력 제고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VR, AR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를 모바일뿐만 아니라 대형·고화질에 강점이 있는 TV 플랫폼에도 적용해 유선 고객에까지 5G 차별화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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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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