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GE에 3억달러 최첨단 항공기 엔진부품 공급
5년간 세계 3대 항공엔진 제작사와 201억달러 계약 쾌거
입력 : 2019-11-18 09:26:08 수정 : 2019-11-18 09:26:08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세계적인 항공기 엔진 제조사와 3억달러(3500억원) 규모의 항공기 엔진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GE로부터 3억달러 규모의 최첨단 항공기 엔진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가 공급할 엔진부품은 GE가 자랑하는 최신 엔진 GE9X에 장착되는 고압 압축기(High Pressure Compressor) 케이스 및 고압터빈(High Pressure Turbine) 케이스 등 6종과, LEAP 엔진용 고압터빈 케이스류 등 40종이다. GE9X는 2024년까지, LEAP엔진 부품은 2025년까지 공급하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세계적인 항공기 엔진 제조사와 3억달러 규모의 항공기 엔진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위상 강화하고 있다. GE9X 엔진.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로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5년간 미국 GE와 P&W, 영국 롤스로이스 등 세계 3대 항공엔진 제작사들과 잇따른 엔진부품 장기공급계약에 성공했다. 수주 금액만 약 201억달러(23조3000억원)가 넘는 항공기 엔진부품 공급권을 획득했다.
 
회사는 "국내 유일의 항공엔진 부품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 창원사업장 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 가동을 시작한 베트남 사업장까지 생산에 참여함으로써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글로벌 제조 경쟁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공급계약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엔진부품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며 "앞으로 세계 3대 엔진 제조사들과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엔진사업 규모를 지속적으로 키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5년 미국 P&W사와 최신형 항공기 엔진인 GTF엔진 국제공동개발사업(RSP)을 계약했다. 그후 지난해 말 가동을 시작한 베트남 사업장과 최근 미국 엔진부품 제조사 ‘이닥(EDAC)’사 인수 등 꾸준한 투자를 통해 항공 엔진사업을 고도화 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세계적인 항공기 엔진 제조사와 3억달러 규모의 항공기 엔진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위상 강화하고 있다. 보잉777X 항공기에는 GE9X 엔진 2기가 장착된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세계적인 항공기 엔진 제조사와 3억달러 규모의 항공기 엔진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위상 강화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전경.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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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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